"어떤 일이 당신의 마음을 조급하게 만들고 있나요?"
가끔 마음은 조급해져서 서두르는데
일이 생각보다 쉽게 풀리지 않는 일들이 더러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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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를수록 이상하게 실수만 더 많아지고
제대로 되어야 할 일은
되려 더뎌지기만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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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럴까요?
왜 우린 조급해진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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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끝내거나
빨리 해치우거나
빨리 어떻게든 해보려 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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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셨나요?
우린 그 '빨리' 때문에 조급한 마음이 드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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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빨리 무엇인가를 해야 할 수밖에 없는 상황도 생기겠죠
하지만
그럴수록 더욱 차분하게 심호흡을 가다듬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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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겉으로는
체감으로는 느린 거 아닐까 싶겠지만
사실 그게 맞는 속도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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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큼 풀리지 않는 이유는 또 있어요.
바로
'불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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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할 수 있는 능력치보다
더 속도를 내야 하고
더 잘해야 한다는
그 마음에서 오는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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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말이죠.
더 무엇인가를 잘 해내려는 불안은 우리 떨쳐보도록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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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할수록 중요한 건
우리가 가지고 있는 능력치 안에서
우리가 잘하던 걸 하던 대로 잘하고
잘하지 못하던 걸 줄이는 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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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이게 가장 빠른 길이에요.
그러니까 우리
왜 더 잘 해내야 하는 상황일 때
더 잘하지 못하냐고 스스로를 자책하지 말고
평소에 잘하던 걸 잘하고
못하던 걸 줄여가는 우리 모습에 칭찬해주도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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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만 해도
당신은, 우리는
훌륭하게 잘 해낸 거예요.
참 잘했어요.
오늘도 참 수고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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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마디가
혹시 주눅이 드는 일이 있었을
당신에게
위로가 되었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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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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