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위드 코로나 속에서 여러분은 요즘 어떤 일상을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천천히 다가올 안전한 여행을 위해 새로운 이야기를 써볼 생각입니다.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을 때, 어디를 어떻게 여행하면 좋을지 많은 영감을 주는 방송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면서 말이에요!
바로 2008년부터 방송중인 "EBS 세계테마기행"입니다. 해당 방송에서 들려주는 세계의 여러 이야기들을 여러분께 앞으로 정리해서 유익한 정보를 전달해드릴게요! 이를 참고하여 안전한 여행이 가능해질 때 우리만의 여행 계획을 만들 수 있길 바랍니다^^ 그럼 첫 번째 이야기 "크로아티아"부터 시작하겠습니다~ GO GO~!
▶ 크로아티아 기본 여행정보
1) 언어 : 크로아티아어
2) 기후 : 지중해성 기후
3) 통화 : 쿠나(HRK), 유로
4) 시차 : 8시간
5) 전압 : 220V
6) 전화 사용 : 로밍, 현지 유심 이용
7) 인터넷 사용 : 호텔, 숙소의 무료 와이파이, 도시락 와이파이, 현지 유심 등
1. ZAGREB [자그레브]
: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수도이며 문화, 과학, 경제 중심지이다.
1) 우스피냐차 케이블카
: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잇는 66m의 케이블카로 세계에서 가장 짧은 구간을 운행합니다. '푸니쿨라'라고 불리기도 하며, 자그레브 최초의 교통수단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이용료 : 편도 5쿠나(약 700원)
- 이용 가능시간 : 매일 오전 6시 30분 ~ 오후 10시까지
- Tip : 자그레브 시티 카드 소지 시 무료 이용
2) 로트르슈차크 탑
: 13세기에 도시를 방어하기 위해 지어진 탑으로, 매일 성문을 닫기 전에 울리던 종을 도둑맞아 "도둑의 종"이라는 이름을 가집니다. 좁은 나선형 계단을 올라 탑 꼭대기에 오르면 자그레브 시내 풍경과 아름다운 야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이용 가능시간 : 월~금 오전 9시 ~ 오후 7시, 주말 및 공휴일 오전 10시 ~ 오후 7시
- 이용료 : 성인 20쿠나, 어린이(18세 미만) 10쿠나
- Tip : 자그레브 빛 축제 매년 3월에 개최
2. Nacionalni Park Plitvicka Jezera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1) 가능 방법 : 자그레브 버스 터미널 ->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입구 1(버스로 2시간 30분 소요)
2) 이용가능시간 : 매일 오전 8시 ~ 오후 4시까지
* 4~5월 - 오전 8시~오후 7시 / 6~8월 20일 - 오전 7시~오후 8시 / 8월 21일~9월 - 오전 7시~오후 7시 / 10월 오전 8시~오후 6시 / 11월~3월 오전 8시~오후 4시
3) 이용료 : 1~3월, 11~12월 - 성인 80쿠나, 어린이 35쿠나 / 4~5월, 10월 - 성인 180쿠나, 학생 110쿠나, 어린이 50쿠나 / 6~9월 - 성인 300쿠나, 학생 200쿠나, 어린이 120쿠나
* 7세 미만 입장 무료
4) Tip : 입장 전 화장실 이용 권장, 온라인으로 날짜와 입장 시간까지 E 티켓 예약 필수
5) 숙소 예약 :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
- 캠프 사이트 : 약 5000원, 방갈로 1인 약 23000원
6) 코스 종류 소개
3. RASTOKE [라스토케]
: 수많은 폭포의 모습이 마치 '천사의 머릿결' 같아서 붙여진 이름을 가진 물레방아 마을입니다. 코로나 강이 세갈레로 갈라지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크로아티아 독립 전쟁 당시 마을 전체가 심각하게 훼손되었지만 정부의 도움으로 재건된 후에 지금까지 물레방아를 활용한 수력 발전 기법으로 마을을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맑고 차가운 하천이 있어서 송어 양식이 발달했고, 송어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들이 많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4. SINJ [신]
: 세티나 강 계곡에 자리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마을입니다.
1) 신스카알카
: 신 마을에서 매년 8월에 열리는 기사들의 승마대회이며, 2010년 유네스코 세계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한국에 한 번도 소개된 적이 없어서 아주 흥미롭고 대단한 축제입니다. 대회 시작 전에 먼저 알카르(마상 기사)들의 대장 집에서 함께 점심을 먹는 의식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EBS "세계테마기행"에 소개된 크로아티아 편의 이야기 중에서 자그레브,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라스토케, 신스카알카 승마대회에 대해 정리하여 소개해드렸습니다. 이미 관광지로 유명한 크로아티아의 여행지 뿐만 아니라 생소한 장소들과 이색적인 축제까지 곁들어진 여행기라 그런지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이번에 "세계테마기행"에 방송된 크로아티아의 내용이 꽤 길어서 이후에 크로아티아의 더욱 재밌는 여행을 이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빠잉~!
* 모든 사진의 출처는 EBS "세계테마기행" 방송화면 캡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