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작가에 도전하기 EP3 - 브런치 작가가 된다면?

2022.01.14 - [작가로 가는 길] - 브런치 작가에 도전하기 EP 2 - 브런치 작가 신청을 미루지 말자

브런치 작가에 도전하기 EP 2 - 브런치 작가 신청을 미루지 말자

2022.01.10 - [작가로 가는 길] - 브런치 작가에 도전하기 EP 1 - 브런치 작가 신청의 서막

브런치 작가에 도전하기 EP 1 - 브런치 작가 신청의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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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는 브런치 작가에 도전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을 담아 보았다.

그래서 오늘은, 브런치 작가가 되기 위한 도전의 결과는 어떻게 되었는지 말해보고자 한다.

 

 

 

그렇다. 나는 이제 브런치 작가가 되었다.

 

 사실 이번에 제대로 구색을 갖추고 브런치 작가에 도전하기 훨씬 이전에, 정말 사소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작가 신청이나 해볼까?" 하며 브런치 작가에 지원을 한 경험이 있었다. 결과는 당연히 실패였다. 그 과정 속에 실패의 이유를 찾아볼 만큼 정성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검토는 필요조차 없었다.

 다만, 진심으로 작가가 되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과 그 이유가 분명해졌을 때에는 적어도 "브런치"에 대해서 그리고 "작가가 되려는 분명한 이유"를 짚어보고 "어떤 글을 쓰고 싶은가"에 대해서도 알아야만 한다고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브런치 작가 신청 합격 소식은 '진심이 통한 것일까, 그래서 나에게도 당당히 '글을 쓰는 사람'이라는 자격이 생겼나' 하는 얼떨떨함과 감사한 마음이 동시에 들게 했다.

 하지만 동시에 앞으로 어떤 작가가 되어야하는 지에 대한 낯설고 행복한 고민도 시작되었다.

 

 

앞으로는 어떤 작가가 되어야 할까?

 분명한 건. 앞으로는 적어도 내가 쓰는 글 몇자가 조금일지라도 내 글을 읽는 누군가에게 조금의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책임감이 느껴졌다. 그리고 아직 어떤 모습의 작가가 되고 싶은지 두리뭉실하지만 조금은 알 수 있을 듯 했다.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작가

 

 너무 흔하고 뻔하며 당연한 얘기처럼 들릴까 싶지만...내가 진심으로 되고 싶은 궁극적인 브런치 작가의 목표는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글을 쓰고 읽히게 하는 것이다. 브런치에서 내가 느낀 플랫폼의 장점은 글을 정말 잘 쓰시고, 글을 진심으로 사랑하시는 분들이 많이 모이시는 커뮤니티이며,  특히 일상의 이야기가 정말 많이 사랑받는 곳이라는 생각이었다. 그래서 나도 플랫폼의 분위기와 그 곳에 모이는 사람들이 원하는 글을 써볼까 한다. 글을 쓴다는 건 유형도 방법도 정말 무궁무진하다. 하지만 내가 쓰는 글이 그 글을 보려는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려면 때로는 그들이 원하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도 좋은 방향성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브런치에서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글을 쓰고 도전할 것이다. 그래서 브런치에서도 좋은 글로 독자들과 많이, 자주 소통하려고 한다.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려요!

 

합격을 응원해주시고,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작가 '도화' 브런치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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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의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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