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갈수록 차갑고 매서운 바람과 시린 온도가 겨울이 한참 우리의 일상으로 들어와 있다는 사실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그런 추위 속에서도 다가올 따뜻하고 기대되는 날들도 기다려지는 게 겨울이지 않을까요~? 우리나라는 예전 길거리에 캐럴 송이 가득 울려 퍼졌고 어느 지역이던 번화가에 있는 대형 트리를 보며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고 실감했던 것 같습니다. 혹은 스케이트장을 가거나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거나 산타할아버지의 선물을 기대하며 더 성실하고 착하게 하루를 보내었던 어린 시절도 있었을 것 같고요 ㅎㅎㅎ
오늘은 외국의 독특한 크리스마스의 문화 2가지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알고 계셨던 분들도 계셨겠지만 아직 모르셨을 수도 있는 여러분들과 함께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으니까 재밌게 봐주세요^^
Advent Calendar
Advent Calendar는 성탄절을 앞두고 날짜를 세는 데 사용되는 특별한 달력입니다. 성탄절 달력은 19~20세기에 독일 루터교인들에 의해 처음 사용되었습니다. 기독교 신도가 많거나 국가의 주 종교인 경우, 이런 문화를 여전히 유지 및 간직해오고 있습니다. 보통 Advent Calendar는 11월 27일~12월 3일 사이에 많이 시작합니다. 상상해보면, 하루하루 예수 탄생의 날을 기념하는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면서 매일 예수의 탄생만큼 어떤 깜짝 놀랄 자그마한 선물들이 있을지 기대되지 않을까요? 정말 생각만 해도 즐거워지고 재밌으면서도 싱그러운 문화인 것 같습니다.
Christmas Cracker
Christmas cracker는 영국의 크리스마스 문화 중 하나입니다. 영국은 크리스마스 만찬을 즐깁니다. 9월부터 식당의 예약을 미리 잡을 정도라고 하니 대단하죠?! 크리스마스 만찬의 테이블 위에는 한 사람 당 하나씩 크리스마스 크래커가 놓여있습니다. 크리스마스 크래커는 예쁜 포장지로 만든 원통형의 작은 상자이며, 이걸 양쪽에서 당기면 폭죽 소리가 나면서 찢어지고 그 안에 작은 선물이 나오는 물건입니다. 1850년 정도에 영국에서 사탕 제조업을 운영하던 '탐 스미스'라는 분께서 처음 만든 문화라고 합니다. 실제로 여전히 "Tom Smith" 크리스마스 크래커 브랜드가 있다고 하니 신기하죠?! 마치 동양의 포춘쿠키 문화와 비슷한 것 같지 않으신가요~? 우리도 전통적인 방식으로 이런 문화를 만들어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외국의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이색적인 문화 2가지를 소개해드렸습니다. 하루가 점점 더 가면 갈수록 성탄절이 다가오니만큼 여러분들께서도 기다려지는 나만의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꾸며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그럼 다음에도 즐겁고 유익한 이야기로 또 만나요~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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