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주를 마지막으로 한동안 앞마당 여행을 마무리 지은 바퀴달린 집의 마지막 여행지를 소개해드릴게요! "경상북도 영주"에서의 여행은 지난 회차에 이어졌지만 꽃미남 배우 '지창욱'님이 마지막 게스트로 새롭게 바퀴달린 집에 방문했죠! 배우 지창욱님과 함께 바퀴달린 집 식구들이 어떤 추억을 만들었을지 함께 보실게요 :D
영주 무섬마을
1. 영주 무섬외나무다리
1) 위치 : 경북 영주시 문수면 탄산리 766
2) 부대시설 : 주차장
무섬외나무다리는 폭은 30cm 정도이며, 총 길이는 150m입니다. 생각보다 긴 거리의 외나무다리이죠? ㅎㅎㅎ 외나무다리에서 부터 무섬마을의 무구한 역사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오랜시간 무섬마을을 이어주던 유일한 통로였다고 합니다. 현재는 차로 들어갈 수 있는 다리도 있답니다.
외나무다리 밑으로 흐르고 있는 물을 바라보면 조금 어지럽기도 하답니다. 그러니 천천히 차분히 멀리 내다보시고 걸어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긴 외나무다리를 건너면 멋진 무섬마을에 도착할 수 있으니 말이에요 :)
2. 선비의 고장, 영주 무섬마을
1) 위치 : 경북 영주시 문수면 무섬로 234번길 39
무섬마을은 약 4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마을입니다. 현재도 많은 주민분들이 역사의 터전을 지키며 거주하고 계십니다. 마을에는 48가구에 100여 명의 주민이 살고 계시며 38동이 전통가옥이고, 16동은 조선시대 후기의 전형적인 사대부의 가옥입니다.
요즘은 민속촌, 한옥마을에 가도 보기 힘든 진귀한 구경거리도 있습니다. 겨울이 되니 초가집 지붕에도 새옷을 입혀 내년을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이 보이시죠?(2021년 기준) 초가집을 보기도 어려운데 겨울을 나기위해서 초가집 지붕을 새롭게 고치시는 모습은 정말 신기할 따름입니다.
무섬마을을 관광하다보면 맛있는 붕어빵 가게도 만나실 수 있어요! 겨울에 붕어빵은 없어서는 안되는 우리 모두의 간식이죠 :) 역사적인 마을에서 정겨운 붕어빵의 조합은 감히 상상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최고의 궁합이었을 것 같습니다! 무섬마을에 가면 꼭 먹어보아야겠어요!
사계절 어느 때에 오더라도 아름다운 육지 위의 섬 "무섬마을"은 내부에도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어요! 전통한옥 민박, 초가집카페 등 무섬마을의 정취에 흠뻑 젖어들 수 있는 컨셉의 장소들이죠! 다만, 아직까지 관광객 수요 대비 화장실, 음식점, 카페 등이 부족한 편이라고 해요~ 시설을 무분별하게 늘리지 않는 이유는 무섬마을의 가치를 지키기 위함이겠죠?!
지금까지 "경상북도 영주 무섬마을"을 소개해드렸습니다. 한번 쯤 영주에 가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셨을까요? 저는 이번 바퀴달린 집 방송을 보니까 영주시에 가보고 싶어졌습니다. 카스테라 인절미부터 무섬마을까지 맛있는 것과 보는 재미가 다양한 이곳을 안 가볼 이유는 없을테니까 말이죠ㅎㅎㅎ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D
